'해피투게더3', 4주째 시청률 1위…김기리 비빙죽 화제
'해피투게더3', 4주째 시청률 1위…김기리 비빙죽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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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가 4주째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일일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3%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대결에서는 여전히 1위다.

이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7.3%로 2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가 7.1%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입담 고수들을 총집합해 '토크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리, 김지민, 김수용, 이경실, 배우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김기리는 가족들마저 '개그콘서트'에서 연인 연기를 하고 있는 김지민과 진짜 연인 사이라고 오해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리는 야간메뉴 코너에서 팥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만든 간편한 팥죽 요리인 '비빙죽'을 소개했다. 비빙죽의 단맛의 여성 출연진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호불호가 갈리며 메뉴 등극에는 실패했다.

특히 임원희는 게임중독에 대해 고백하며 "데뷔 후 서른살 즈음에 게임에 빠져 쓰레기 같은 생활을 했다. 맨날 술 먹고 게임만 1년동안 하며 중독된 삶을 살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발표한 11일 조사에서도 '해피투게더'는 11.2%로 1위를 차지했고, 7.8%를 차지한 '무릎팍도사'와 6.3%를 차지한 '자기야'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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