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 2도움’ 말라가 꺾고 12연승‧19경기 연속 무패 질주

‘세계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환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말라가와의 원정경기에서 메시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함께 12연승을 이어가며 1위(18승1무·승점 55)로 우승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메시는 전반 27분 상대팀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공을 낚아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메시는 후반 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골을 도왔으며, 후반 36분에는 교체선수로 투입된 티아고 알칸타라의 골까지 도우며 세계최고 클래스를 다시금 입증했다.
말라가는 경기 종료 직전 디에고 부오나노테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해 영봉패는 면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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