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조가 2013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남자복식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용대-고성현조는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조에 2-1(19-21 21-13 21-10)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용대-고성현조는 지난달 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국제배드민턴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선수간 맞대결을 펼친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왕샤올리-위양조가 마진-탕진화조를 2-0(21-17 2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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