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톱모델 겸 방송인 타이라 뱅크스가 '한국 사랑'을 과시하며 '친한파'의 대열에 합류했다.
14일 타이라 뱅크스는 “Happy Korean New Year!”라는 제목의 셀프 동영상을 트위터와 유튜브에 게재했다. 2분44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h heh bok mahn ee bahd euh sae yo!)”라고 한국말로 말하며 큰절을 하는 타이라 뱅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손수 준비해 입은 듯한 분홍색 한복을 입은 타이라 뱅크스의 포스있는 자태는 '역시 탑모델'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013년 새해를 기념하는 파티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에서, 타이라 뱅크스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코리안 스타일의 전통 의상 한복인데, 상당히 아름답다. 이 옷을 사랑한다"며 "2013년의 행복을 바라며 어른들에게 인사(절)을 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새해 맞이 스타일'이 매우 부러워서, 한복을 입고 한국식으로 큰절 하는 법, 한국말로 인사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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