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4~7.7까지 4일간 구·군을 순회하면서, 환경정비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정비방안 등 제시
부산시는 2005 APEC 정상회의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환경정비 추진상황을 민간인의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평가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4일동안,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등 4개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4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VIP 이동동선, 숙소주변 및 간선로 등 구·군을 순회하면서 환경정비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정비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모니터링할 주요 내용은 육교, 교통신호 제어기 등 공공시설물 정비실태, 가로변 불량 환경정비 실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필요사항, 미관저해 불법광고물 정비실태, 각종 공사장 주변 정비실태, 불결한 옥상녹화 및 정비실태, 가로변 꽃길, 수벽조성 및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정비해야 할 내용과 발전방안 등을 제보한다.
부산시는 제보된 모니터링에 대하여는 향후 도시환경정비 추진상황에 적극반영하여 조속한 정비를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APEC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도시이지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금번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평가 및 분석을 통하여 제기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중점 보완해 나가고, 향후 확대시행 등 다각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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