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을 주제로 한 콘서트는 있었지만 북 소믈리에들의 문화 나눔을 주제로 한 신 개념 북 콘서트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소믈리에 콘서트’는 단순 책 소개에 그치는 북 콘서트가 아닌, 실력 있는 예술인들과 베스트셀러 저자가 함께 모여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통해 콘서트에 함께하는 참석자들의 정신까지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이다.
북소믈리에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이츠스토리가 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1월 1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왕십리역 티엔스페이스 더써드스퀘어에서 열린다.
첫 회에는 북소믈리에 1호이며 기업 경영자이자 가정행복코치인 이수경 작가가 ‘이럴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란 주제로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사회는 이츠스토리 장재규 스토리디렉터가 맡고, 꿈을 노래하는 가수 김수환, 목석애 이야기 아티스트, 사랑의 왈츠 청유 북 소믈리에, 책 읽는 콩 이용단 북 소믈리에, 김학민 뮤직스케치가 참여한다.
북 소믈리에 문화재단 유인호 이사장은 “IT의 발달로 독서인구의 감소와 갈수록 증가하는 삶의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병리적인 현상을 책과 예술을 통한 힐링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고, 북 소믈리에콘서트 활성화를 통해 출판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지식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한다”고 북 소믈리에 콘서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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