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제2차 정상회의장(누리마루 APEC하우스)이 들어서는 동백섬 순환도로(1.0㎞) 정비공사(기층 및 표층 포장공사)가 7월 4일(월)부터 시작하게 됨에 따라 차량은 전면 통제하고, 이용객은 부분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는 1·2차로 구분하여 통제하며, 1차 통제는 차도 포장공사 기간인 7월 4일부터 7월15일까지(12일간) 통제하고, 2차 통제는 차도 및 보도 전체공사 기간인 9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통제 한다.(우천시에는 통제기간이 일부 순연될 수 있음) 순환도로 정비는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친환경적이고 탄성이 좋은 우레탄으로 재 포장하게 된다. 따라서, 공사기간중 사람통행은 차도 공사기간은 보도통행을 허용하고, 보도 공사기간은 차도통행을 허용하게 되나, 원활한 공사를 위하여 일반시민들은 공사기간 동안 동백섬 이용을 가급적이면 자제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동백섬내에 건립되고 있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계획대로 9월 14일 완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동백섬의 해안정비와 산정광장 정비, 군막사 철거지 조경공사, 주차장 조성 등은 10월 5일까지 완전히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