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도 좋지만…'고막파열' 사고 겪은 연예인은 누구?
촬영도 좋지만…'고막파열' 사고 겪은 연예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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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고막파열 소식에 우려의 반응이 일고 있다.

개그맨 김병만이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의 촬영 중, 후배 장도연에게 뺨을 맞아 고막이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

김병만은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였던 장도연에게 한 차례 뺨을 맞은 뒤, 그대로 매트 위로 쓰러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그 후 김병만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귀를 만져보고, 소리를 내서 들어보기도 하며 이상을 감지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이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촬영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녹화 후 방문한 병원에서 김병만은 '고막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도연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김병만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하며 큰 걱정을 했다.

이에 김병만은 "열심히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후배 장도연을 격려해주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거 2008년 배우 이준기도 드라마(개와 늑대의 시간)의 강도높은 수중촬영 도중 고막이 파열되는 사고를 겪은 적 있다.

배우 이준기는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일지매 역을 맡은 이준기는 "액션신이 많아 늘 몸에 잔부상을 달고 살며 성할 날이 없었다"며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좋은 장면을 뽑아낼 수 없다. 전작에 이어 강도 높은 수중촬영을 했다. 지난번에는 8시간동안 수압을 견뎠더니 귀 고막이 파열됐었다"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김병만 고막파열을 비롯한 촬영사고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안전이 우선이다", "고막이 파열되도 정글을 가는 달인은 진정한 연예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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