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한민국 국격, 지금이 역사상 제일 높아"
MB "대한민국 국격, 지금이 역사상 제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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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10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그동안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면서 경제는 물론 문화, 스포츠, 녹색성장 부문에서도 세계적 인정을 받는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열풍도 우리의 국격 상승에 큰 몫을 담당했다""작년 싸이가 일으킨 돌풍은 정말 대단했다. 작년에는 외래 관광객 1000만시대를 열었고 문화·오락 분야 국제수지도 사상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작년 국가 브랜드 지수도 OECD(경제개발협력기구)국가 평균을 넘어서면서 세계 13위에 올라섰다""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유형·무형의 시너지 효과가 막대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우리 상품의 가치는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30%가량 저평가됐지만 이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우리 상품의 가치도 높아졌다"면서 "삼성, 현대, LG와 같은 대기업의 상품은 우리의 국격 이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도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년전 오늘은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했던 아덴만 여명작전이 있었던 날이며 45년전인 1968년엔 북한이 남파한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날이기도 하다""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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