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지난 18일 교통의경 20명을 동원해 동춘동 롯데슈퍼 앞 먹자골목 초입에서 음주운전 근절 및 음주의심 차량 시민신고 활성화를 촉구하는 ‘음주운전 STOP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신년회 등 각종 모임 후 습관적으로 이어지는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음주의심 차량에 대한 시민신고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감시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경찰관들은 차량 운전자 및 주류 판매가 가능한 음식점 업주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처벌 강화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주 후 차에 탑승하거나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황경환 연수경찰서장은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차를 두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고 상습 음주운전자 특별교통안전 교육이 심화 되는 등 음주 운전자에 대한 제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은 분명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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