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군수 취임식이 23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군은 신임 부군수에 서한진(55) 전 전북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실·과·소 전직원과 읍·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서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행정은 소통이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직원, 군민 모두와 소통행정을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에 불을 지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안 발전에 대한 기대감 속에 소득사업과 개발사업 등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추진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부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 부군수는 또 “공직자로써 사명감을 갖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반드시 꿈을 현실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 신임 부군수는 김제 출신으로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 김제시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다 199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전북도청 생물산업, 국가기반보호, 인재양성 담당을 거쳐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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