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관들, 한국 경제 전망 어둡게 평가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해 온 외국계 기관인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29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3.9%로 크게 낮췄다.
CLSA는 또 한국은행이 올해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내년에는 3%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유수의 외국계 기관들이 연이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내수 회복세가 느려 수출 둔화를 막을 수 없다는 점과 고유가에 취약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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