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3년 일자리로 전북 꽃피우자 "
전북도, "2013년 일자리로 전북 꽃피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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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 13,500개, 고용률은 60%대 진입 목표

전라북도가 29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완주지사 주재로 ‘2013년 일자리창출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는 청년취업 2000 참여기업 임직원 및 참여자, 유치기업(유턴기업) 및 지역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특성화고교, 대학교, 일자리창출 유관기관·단체,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창업자와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장개척과 판로개척 지원을 바라고, 청년취업 2000사업 확대로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또 기업 내 보육시설 확대를 통한 일·가정 양립시책 추진과 여성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인문사회·예체능계열 산학관커플링 사업을 확대하여 이공계열 못지않게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부머 중장년층에 대한 재취업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일자리임을 다시금 느끼고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1,500개 더 많은 13,500개로 고용률은 60%대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도는 이를 위해 120개 이상 첨단 기업유치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와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서비스 분야 새 일자리 발굴, 지역순환경제센터 활성화를 통한 창업 및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토론회에서 “국내외 경기가 올해도 일자리 확대에 썩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자리 수요/공급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집중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면서 “다함께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여 ‘일자리로 활력이 넘쳐나는’'일자리 전북을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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