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2월 4일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재난예방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2월 4일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설(2.10.)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1.28.~2.8.)’으로 설정,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터미널 등 취약시설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시행한다.
이날 소방방재청은 재난안전네트워크,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방위대원․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서울시내 광장시장․신촌역 등 5개소에서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 날은 단순히 캠페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물품구입·식사 등 경제활동도 병행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재난관리책임기관은 기관별·지역별 특성에 맞게 안전점검의 날(2.4.)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복합상영관 등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한다.
그리고 귀성·귀경길 주요도로 및 공공장소(게첨대)·터미널·역사 등 다중밀집장소에 재난취약시기(겨울철,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강조기간(1.28.~2.8.) 홍보 현수막 대대적 설치 등 설 명절 대비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소방방재청에서는 재난취약시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1.21.~2.26.),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대책(1.15.∼2.8) 등 재난취약시기(겨울철, 설연휴)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