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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받은 마이클 잭슨이 휴식차 아랍걸프만국가를 방문했다고 바레인의 한 고위 공무원이 지난 30일 밝혔다.
30일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클 잭슨이 휴식차 방문했고 바레인의 환대를 받고있다. 그는 바레인의 오래된 로열 패밀리다'고 전했다.
또 이 고위 관계자는 '잭슨은 29일 개인전용 비행기로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바레인에 도착했고, 며칠동안 바레인에 머물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46살의 팝스타는 바레인과 다른 걸프만 국가들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카운티 지법 배심원단은 아동 성추행 혐의로 20년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던 마이클 잭슨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