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가창력 선보인 이들에 심사위원들 혀를 내두르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Top10을 선발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은 이진우였다.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이진우는 프랭키 발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러 ‘비밀병기’로서의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깨끗하게 SM에게 졌다”며 “기쁜 노래로 어떻게 가슴을 저리게 하느냐”고 감탄을 내비쳤고, 양현석은 “이런게 진짜 진정성”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최예근은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키보드 연주와 함께 열창했다.
보아는 “지금까지 들었던 ‘Rolling in the deep’ 중에 가장 신선했다”며 “자신이 편곡하고 노래를 부르니까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했고, 박진영은 “최예근은 노래뿐만 아니라 음악성이 뛰어나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마지막 생방송 진출 티켓을 거머쥔 인물은 엄정화의 ‘초대’를 부른 성수진.
박진영은 “쉽게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잘못 봤구나’ 싶을 정도로 잘 했다”며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어서 제가 부끄럽지만 기분이 좋다”고 극찬했다.
한편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니콜 커리, 김태연과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최희태는 탈락이 결정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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