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송일국이 오는 7월 2일 북경에서 열리는 '북경올림픽 문화페스티발 개막공연'에 한국 측 연기자 대표로 참가한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공동주최하는 CCTV는 현재 1채널에서 방영되며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주연배우 송일국에 대한 출연을 재단 측에 강력하게 요구해왔다는 후문. '애정의 조건'은 지난 5월 1일부터 CC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내 시청점유율 15%를 육박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장수(송일국)가 보여주는 사랑과 갈등, 화해의 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또한 송일국이 얼마전 출연한 드라마 '해신'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중국 내 방영이 성사될 경우 송일국의 중국 내 인기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북경올림픽 문화페스티발 개막공연'은 연기자 대표 송일국을 비롯 보아 천상지희 강타 동방신기 등 최고 가수가 함께 하며 중국 측에서도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