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복싱퀸으로 ‘런닝맨’을 한방 먹였다.
2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파이터 추성훈과 복싱퀸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초반 수줍을 태도로 등장한 이시영은 곧 복싱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상금 레이스에서 개리와 연합하던 이시영은 추성훈의 공격에 개리가 자신을 막아서자 그때를 이용, 개리의 이름표를 떼버리는 결단력을 보여줬던 것.
또한 퀴즈 대결때는 옆에 있던 유재석와 이광수의 얼굴을 치고 가는 반칙도 서슴치 않고 행했다. 이 외에도 귀여운 억지와 쿨한 답변으로 런닝맨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복싱퀸’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씨름 대결 때에는 하하와 유재석을 대상으로 남자와 연속 대결에서 이기기도 했다. 이어 런닝맨의 명실상부 에이스 송지효화의 씨름 대결에서도 승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시영 멋있다’, ‘역시 복싱선수는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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