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담배갑에 흡연경고 그림 도입
복지부,담배갑에 흡연경고 그림 도입
  • 김창호 시민
  • 승인 2005.07.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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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사무실·공장·PC방 등의 금연구역을 확대
복지부는 현재 담배갑의 흡연경고표시를 흡연경고 그림을 도입하고, 흡연경고문구도 여러 개를 순환 게재토록 하는 등 담배갑의 흡연경고표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현재, 담배갑의 흡연경고표시(담배갑 앞면: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는 조사대상자의 78.7%가 금연에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고, 조사대상자의 87%가 현재보다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담배갑에 경고그림을 넣는 것과 같은 강력한 흡연경고표시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85%가 찬성했다. 아울러 대규모 사무실 중심으로 지정되어 있는 금연구역을 소규모 사무실·공장·청사 등까지 확대하고, PC방 등의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비가격 금연정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연내에 개정할 계획이다. 금연구역이 늘어나면서 담배 흡연가들에 반발이 예상 된다 사진설명=담배갑 도면 그림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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