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일본이 자랑하는 여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올 시즌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마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30.9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4.49점과 합치면 마오의 총점은 205.45점. 김연아가 독일 NRW트로피 대회에서 기록한 201.61점 보다 3.84점 높은 점수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는 각각 63.20점과 67.76점이었다. 또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는 40.63점과 33.86점이었다.
이날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으나 불안정한 착지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마오에 이어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190.08점)와 무라카미 카나코(181.03점)가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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