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수준
3일 삼성전자는 모델명 SCH-V770인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에는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광학 3배줌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출시해 세계 카메라폰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난 3월 독일의 세빗 전시회에서 먼저 선보여 세계 휴대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고 고화소인 700만화소 카메라(총화소 740만, 유효화소 700만, 1/1.8인치 CCD)에 광학 3배줌, 디지털 5배줌이 장착됐다.
또한 자동초점(Auto Focus) 기능과 디카급 플래시(Flash) 등 고급 디지털카메라 수준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앞면은 휴대폰이고 뒷면은 디지털카메라와 똑같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출고가격은 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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