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전남 고흥군 지역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고흥군은 설 연휴 3일 동안 우주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우주천문과학관 등 우주과학체험시설에 관람객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이 기간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많은 4850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도 2000여 명이 다녀가 고흥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각종 우주산업 특수를 이어가기 위해 고흥우주랜드 조성 등 관광명소 구축 등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체류형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각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