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선적, 목적지 도착 시 실시간으로 알려줘

현대상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앱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한 알람 기능 설정으로 화물의 선적·양하·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고객들이 업무처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선적예약, 선하증권 조회, 선박 스케줄 조회, 화물의 위치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 선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IT 도입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IT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고객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hmm21.com)을 통해 화물운송경로 및 목적지 도착예정일을 온라인 지도 위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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