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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나 민주당과 연정이라도 해야 한는 것 아니냐”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24일 여당.정부.청와대 모임인 ‘11인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여당이 비상사태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또 행담도 사건과 철도공사 문제로 타격을 많이 받았고, 월권이 있었다며, 부담스럽다고 미안하다고 밝히면서도 “정치권이 그런 문제들과 국정 운영을 별도로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연정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당장 뭘 하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