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회의원 퇴직시 신고한 재산규모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정부에 신고한 재산규모는 51억7546만7000원이었다.
2012년 7월27일 국회가 발행한 국회공보 제18대 퇴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조 내정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건물 소유 1채와 전세임차권 3채를 포함해 약 36억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건물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267.77㎡)와 종로구 숭인동 아파트(142.15㎡)는 각각 16억 5000만원과 3억 9000만원이었고, 종로구 내자동 사무실(116.73㎡)은 전세보증금 3000만원이었다.
여기에 배우자 명의의 건물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40.13㎡) 15억3600만원을 더하면 건물 합계액만 총 36억원을 상회한다. 본인 소유의 인천 부평구 대지 2건(165.80㎡, 121.40㎡)은 4억 3000만원이었다.
조 내정자의 예금과 보험, 주식 등 자산 신고액은 총 17억7101만원이었다. 이중 조 내정자 본인이 6억8872만원, 배우자 10억7350만원, 장녀 445만원, 차녀 432만9000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권으로는 조 내정자 본인 명의의 서울 중구 소공동 한 호텔 등 헬스클럽 회원권 2건(3285만원, 75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골프 회원권(2억 700만원), 반포동 한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2430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채무는 본인 소유의 전세보증금 2억과 배우자 소유의 차량리스 재계약 3896만원, 채무상환 2억5252만원, 반포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4억8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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