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15분께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한 전망대에서 김모(54)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근처를 지나던 관광객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부산에 사는 김씨가 도배 공사를 하기 위해 진도에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주머니에 현금 300여만원이 있었다”며 “사망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부검을 통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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