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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제주군 세화리 인근 해안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 2명 모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6일밤 10시 반쯤 세화리 해안에서 8백여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실종된 11살 김모군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또, 7일 아침 6시쯤에는 세화리 해안에서 5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11살 현모양의 시신을 찾았다.
해경은 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친 뒤 마을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