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후보 김병관 "리베이트 의혹 사실 아니다"
국방부장관 후보 김병관 "리베이트 의혹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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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김병관씨가 사단장으로 복무하던 시절 부대 공사와 관련해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에 나섰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공사 관련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당시 시설공사와 관련해 어떤 감찰조사도 받은 적이 없다”며 “김 후보자가 사단장 재직시 위성항법장치(GPS) 장비와 공학용 계산기(일종의 고급전자계산기)는 시설공사와는 무관한 친구들로부터 현금이 아닌 위문품으로 받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몇몇 언론에서는 “김 후보자가 1999년 2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부대 공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정확이 포착돼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군 검찰당국은 김 후보자가 이 돈을 개인용도로 쓰지 않고 GPS와 공학용 계산기 등 부대물품을 사는데 사용한 것으로 판단해 구두경고를 하는 수준에서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이 발표될 때마다 각종 의혹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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