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발로텔리 이천수, 국내 복귀 여부는?
한국의 발로텔리 이천수, 국내 복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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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천수의 국내 리그 복귀를 두고 여기저기서 말들이 나오고 있다.
언론에서는 지난 18일 전남드래곤즈가 이천수의 임의탈퇴 조치를 철회 했다고 보도 했지만 막상 전남 측은 “지난 단장협의회에서 이천수의 현재상황과 그를 받아주라는 내용만 의논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데 언론에서 이렇게 몰아가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2009년 당시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면서 심판을 모욕하는 행동과 동료들과의 불화 등으로 무단으로 떠났다.
그 후 사우디아라비아와 J리그에서 뛰었지만 전남 드래곤즈 임의탈퇴 신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뛰려면 전남의 승인을 받아야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전남 측은 2009년 당시 이천수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8일 선수등록 마감시한까지 이천수의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 국내 복귀는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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