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526대연합부대 관할 구분대의 실탄사격이 포함된 공격전술연습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제526대연합부대 구분대의 공격전술연습을 지휘하면서 직접 훈련시작 명령을 내리고 각종 화력무기 발사를 명령했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이 끝난뒤 "인민군대에서 얼마 전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정신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훈련 열풍을 세차게 지펴 올리고 있다는 것을 오늘의 훈련을 통해 실증해줬다"고 주장했다.
김 제1위원장은 "불은 불로 다스리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자비를 모르는 멸적의 의지가 인민군 장병들이 틀어쥔 총검마다에 서리발치고 있다"며 "원수들이 움쩍하기만 한다면 정의의 총대, 복수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번 현지지도에서 조선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반미교양의 거점'이라고 강조하면서 "1950년대 발휘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길이 빛내여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가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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