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승희, "노회찬은 무죄다"
민주 유승희, "노회찬은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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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노회찬은 무죄다'를 주제로 26일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도둑은 나 몰라라 하면서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처벌받는 시대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 현실은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자문하게 한다"며 “'노회찬 유죄판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더 이상 제 2의 노회찬이 나오지 않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토론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 의원의 사회로 열리며 이재화 변호사가 '노회찬 판결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하고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박주민 변호사,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걸 경제민주화연대 사무처장, 이지문 호루라기재단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나온다.

유 의원은 지난 22일 '노회찬 전 국회의원 3·1절 사면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인 노 전 의원은 지난 14일 '안기부 X파일'을 입수해 삼성그룹에서 뒷돈을 받은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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