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스펙, 중요한 건? 토익·학점보다 '전공'
신입사원 스펙, 중요한 건? 토익·학점보다 '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스펙은 토익점수 727점, 학점 3.5점

과연 신입사원들은 높은 토익점수와 높은 학점을 가지고 있을까?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71곳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스펙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들의 평균스펙은 토익점수 727점, 학점 3.5점(4.5점 만점) 등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신입사원들의 어학점수는 토익 기준으로 점수대별로 600~650점(18.4%), 750~800점(15.8%), 650~700점(14%), 600점 미만(13.2%) 순으로 드러났다. 학점은 3.6~3.9점 미만(32.2%), 3.3~3.6점 미만(31.6%), 3.0~3.3점 미만(20.5%), 3.9~4.2점 미만(8.8%) 순이었고, 채용과정에서 학점을 평가에 반영한 기업은 66.1%였다.

무엇보다 채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스펙으로는 전공(20.5%)이 꼽혔다. 뒤를 이어 인턴 등 기업 직무 경험(17.5%), 보유 자격증(17%), 학벌(9.9%), 외국어 회화 능력(4.7%), 대외활동 경험(4.1%) 순이었다. 특히 인턴 경험을 했던 신입사원들은 평균 1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6개월의 근무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