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면도관광지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안면도관광지 개발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개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4계절 해양종합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FAS社 대회의실에서 안면도관광지개발에 참여의향을 밝힌 국내・외 70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외를 불문한 투자희망기업에 전면 문호를 개방하여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종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덕준 행정부지사는 사업추진계획과 투자유치방침을 설명하며, 지난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 이후 대내·외적으로 안면도의 이미지가 상승함에 따라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에 국내・외의 많은 투자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FAS社에 상품화 사업용역을 실시한 결과, 바다공원 등 4개 지구로 개발시 타당성 분석결과 내부수익률이 19.08%로 조사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수용 가능한 개발계획 제시, 투자이행 보증금 예치, 개발완료 후 토지이전 조건 등 사업자 선정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엄격한 원칙하에 투자자를 선정할 것이며, 참여업체의 투자 및 개발이행 능력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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