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검찰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연예인 고영욱씨에 대해 전자
28일 서울서부지검은 고씨가 범행 횟수나 피해자 연령 등에 비춰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7일 오후 법원에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고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해 전자발찌 부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고씨는 연예인을 시켜준다며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폭행하고, 여중생을 차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고씨는 지난 14일 1차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상태며 오는 28일 오후 두 번째 공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부착자가 나오는지에 대한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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