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지하매설물 관리 위해 지하공동구 설치
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전기선로를 비롯하여 통신 케이블, 상하수도관 등 공원 내 중요기반시설을 공동으로 설치. 관리하기 위한 지하공동구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지하공동구 설치공사는 오는 2007년 완공예정인 상징건축물과 왕경숲 등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총 사업비 6억5천억원의 이번 공사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주요 지점을 통과하게 되며 총연장 길이는 542m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다음달 말에 완료되는 지하공동구 설치로 상징건축물이 완공될 경우, 하수도 및 상수도, 전기, 통신 등의 설치 및 보수 할 때 땅을 파지 않아도 되는 등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예산 절감 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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