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28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정순길 경정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을 한 정순길 경정은 30여년 기간동안 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 경찰조직발전과 국민치안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경정으로 1계급 특진의 영예와 함께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이성형 서장은 정순길 경정의 퇴임을 아쉬워하며 경정 임명장과 재직기념패을 전달하고 또한 30여년 경찰관으로서 온힘을 다할 수 있도록 내조를 해준 사모님들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함께 근무했던 직원 일동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순길 경정은 “30여 년간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옆에 있어준 동료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비록 몸은 경찰을 떠나지만 마음속에 항상 경찰을 기억하겠다”며 아쉬운 석별의 인사를 남겼다.
중부서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데 있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한 정 경정은 1982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31년 동안 근무하면서 각종 포상을 25회 이상 수상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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