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외국기업 재투자 의향 있다
대부분 외국기업 재투자 의향 있다
  • 최우형
  • 승인 2005.07.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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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도권 규제는 부당
경기도에 투자한 적이 있는 외국기업의 대부분은 향후 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도는 리서치인터내셔날에 의뢰해 경기도에 투자한 158개 외국기업(합작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투자확대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80.8%의 기업이 투자확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 시기를 묻는 질문에 '향후 1년 이내'라고 답한 기업이 22.6%였고, '향후 3년 이내'라고 답한 기업이 53.6%였다. 그러나 정부의 수도권 규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수도권 입지 규제가 부당한가?’에 대한 물음에 50.6%의 기업이 그렇다고 답했다. 47.5%의 기업은 수도권 규제로 인해 투자가 지연되면 취소하거나 다른 나라에 투자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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