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주차된 차량과 빈 상가 등에서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홍모(20)씨 등 6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달 2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지역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 고물상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7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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