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이 폐지될 예정이다.
4일 '남자의 자격' 측은 “'남자의 자격'은 시청률 저조와 소재 고갈 등을 이유로 프로그램 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은 4일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아직 마지막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09년 3월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부제를 달고 첫 방송한 '남자의 자격'은 합창단 프로젝트,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배낭여행 프로젝트 등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 아빠 어디가'의 등장과 소재 고갈의 악조건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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