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KBS '달빛프린스'가 결국 폐지된다.
KBS 홍보국 관계자는 4일 "'달빛프린스'가 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며 "마지막 녹화분은 12일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이 남는다는 것만 확실할 뿐 '달빛 프린스'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그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쇼 '달빛프린스'는 강호동의 KBS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큰 기대를 받았었다.
1월 22일 첫 방송한 '달빛 프린스'는 이같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작 4회만에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5일 방영되는 '달빛프린스' 7회에서는 이영자와 김완선, 김숙, 권진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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