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교회에 조용기 목사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순복음교회에 조용기 목사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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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위 - 대원로 조용기 목사를 고소, 고발한 30여명의 장로들 윤리위 회부 후 중징계 예상

여의도순복음교회 당기위원회가 한국교회의 신화적인 대표목사로 널리 알려진 조용기 대원로 목사를 고소 고발한 장로들에게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순복음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 당기위원회가 이들 30여명의 장로들에게 윤리위원회에 참석하여 조사에 응 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기위는 윤리위에서 이들 30여명의 장로들로부터 해명을 듣고 징계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동안 교회의 이미지와 복음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준 이들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국내 3대 기독교 교회로서 국민들 사이에 신화적인 존재로 널리 알려진 조용기 대원로 목사가 모래밭에 세운 교회이다.

그러나 기존의 한국에 유사 대형교회와는  달리 사유화를 거부하고 조용기 목사가 후계자에게 교회를 넘긴 후 3년 전부터 이를 기회로 소수에 장로들에 의해 고소 고발로 교회의 명예가 얼룩져 왔다.

그러나 신도들 사이에 더 이상 교회를 흔드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당기위원회에서 대원로 목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30여명의 장로들이 뭉쳐 시작된 고소 고발사건은 교회내부에서 해결되어야 할 종교적인문제를 사법부로 끌고 간 장로들의 오판에서 시작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더불어 이번 고소, 고발 사건은 신도들의 신앙심에까지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복음교회의 위상하락은 물론 복음전파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으며 한국교회 전체에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등포에 살고 있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신자 봉재휴씨는 “당기위의 이번 결정을 적극 지지 한다” “그동안 교회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법률적 문제를 시급히 처리했어야 하는데 당기위가 너무 방관하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3년 전부터 각종 유언비어로부터 교회의 이미지가 훼손 되어 왔음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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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2013-03-05 23:21:46
김미리님.... 익명으로 계속 이름 바꿔가며 글 올리느라 수고합니다.
사건의 핵심인 배임과 세금포탈이 종교적인 문제인가요?

김미리 2013-03-05 08:12:01
저는 몇번 교회를 찾았던 사람인데 조용기목사님 사건은 노조같은 행위를 하는 장로님들의 잘못이라 판단됩니다. 종교적인 문제는 종교내부에서 해결했어야 옳았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