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오후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1주년기념식 ..
범국민독서운동본부(이사장:김상훈)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독서릴레이 캠페인이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지며,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쌈지도서관인 “독서릴레이 정거장” 시청점도 개관한다.
독서릴레이 1주년 기념식은 지난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교사,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동안 펼쳐온 독서릴레이 주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한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릴레이 집계결과 단체부문과 개인 우수독서편지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며, 단체부문 우승은 40명이 ‘꽃으로 때리지 말라(김혜자 저)’로 릴레이를 펼친 이효순(51.덕천여중 국어교사)팀이, 준우승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38명이 릴레이 독서한 오현희(동래 내산초등)팀이 3등은 스펜스 존슨의 ‘선물’을 33명이 돌려읽은 정경숙(북구 화명동 용수초,구포3동 신천초)팀이 차지했다.
또한 독서편지부문 최우상에는 일반부 진영훈(부경대 4년)씨와 교사부문 문장수(대저고,51)씨가 수상했으며, 일반부문 5명과 교사부문 6명이 우수독서편지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수상한다.
독서릴레이 1주년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 50분에는 시청1층 우체국앞 로비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초청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을 갖고 “독서릴레이 정거장” 시청점을 개관한다.
시청점에는 약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릴레이를 도서대출 및 반환 업무를 담당하며, 범국민독서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시에서는 관리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시까지 장비 등을 지원해준다. 현재 부산시내에는 지난 2004년 7월이후 부산대병원 등 9호점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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