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아셉시스 페트병’ 10억본 돌파
효성, ‘아셉시스 페트병’ 10억본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의 ‘아셉시스’ 페트병이 생산량 10억본을 돌파했다.

지난 5일 효성은 2007년 9월부터 생산 중인 아셉시스 페트병이 1월부로 생산량 10억본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셉시스 페트병은 무균충전 공법인 ‘아셉틱(Aseptic)’을 적용한 용기로 국내에서는 옥수수수염차, 하늘보리, 아카펠라커피, 내손안의 콩두유 등이 아셉시스 페트병에 담기고 있다.

단시간에 고온살균 후 완벽한 무균상태로 내용물을 페트병에 담기 때문에 곡물 음료 등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효성에 따르면, 해당 용기에 1979년 첫 생산을 시작한 간장용 페트병과 생수·음료수·주류용을 생산 중이며 전체 생산량은 23년 만에 231억본을 넘어섰다. 이는 페트병 길이로 따질 경우 지구 둘레의 14.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효성은 “1월말까지 생산한 10억본은 우리나라 5000만 인구가 평균 20병 이상의 아셉시스 음료를 마셨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