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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경찰서는 11일 다방 여종업원을 가장,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배모씨(32.경기도 안성시)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충남 예산군 예산읍 모 다방에 찾아가 업주 안모씨(43.여)에게 종업원으로 고용해 달라고 속인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카운터 서랍에 있던 현금 326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충남과 경기, 충북지역 다방을 돌며 26차례에 걸쳐 3900만원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