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살미녀 윤정빈' 거짓기사 쓰는 황기자
'독살미녀 윤정빈' 거짓기사 쓰는 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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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 연극 <독살미녀 윤정빈> 프레스콜에서 출연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작품은 1922년 경성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미인 김정필’의 실화에 신선한 상상력을 더한다. 쥐약으로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촌부 윤정빈과 그를 취재하는 황기성의 진실 게임을 그린다. 기득권층인 친일파와의 대립, 언론과 대중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짓의 이야기에 스릴러 장르를 더한다.

<독살미녀 윤정빈>은 3월 12일 부터 31일 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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