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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결혼식장 축의금을 훔친 주모씨(56)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오모씨(59)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 했다.
주씨는 지난 5월 8일 낮 12시 40분께 사상구 괘법동 P호텔 예식장에서 축의금 접수대에서 식장 하객으로 가장해 "빈 봉투를 달라"는 등으로 접수자와 하객들의 시선을 유도하고 달아난 오씨는 혼잡한 틈을 이용해 120만원 상당이 들어 있던 축의금 봉투 7매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