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스토리텔링 모음집 발행
코레일, 철도 스토리텔링 모음집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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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관련 스토리텔링 공모작 중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 수록

코레일은 철도 관련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묶어 ‘추억․낭만․감동, 레일로 이어지는 이야기’ 모음집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임직원과 가족, 퇴직 직원,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328건 중 46편을 엄선해 삽화, 사진과 함께 책으로 엮었다.

수록된 주요 작품은 ▲승부역 사랑의 자물쇠 ▲안기찰방 김홍도와 안동역 소원 돌확 ▲“죽령역 군수품 적재차량 8량을 회수하라!” ▲옹기가득 행복가득 남창역 ▲차장의 애환 ▲기차 타고 ‘선비의 고장’ 안동으로 역사기행 등이다.

특히 <기차 타고 ‘선비의 고장’ 안동으로 역사기행> 편을 보면 원래 99칸짜리 양반집이었던 임청각(臨淸閣)이 현재 기찻길 옆에 70여칸으로 남아 있게 된 사연을 알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들이 쉽게 철도관련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총 5천부를 발행해 전국 주요역(驛) 맞이방 내 ‘책 읽는 코레일존’과 KTX미니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도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호 코레일 인사노무실장은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함께 철도문화를 공유하고, 고객이 기차여행을 즐기기 위해 역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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