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인기는 잠시 주저 했을 뿐
강호동의 인기는 잠시 주저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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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木예능 시청률 1위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MBC 복귀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청률 저조는 강호동의 인기하락으로 인식되었고 강호동 시대의 종말론까지 거론되었다.

그러나 아직 강호동의 인기는 살아 있다. 다만 출연진의 섭외가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무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출연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미경씨는 '무릎팍 도사' 프로그램과 강호동의 인기를 다시 살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해피투게더'는 8.1%, SBS '자기야'는 6.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타강사 김미경에 힘입어 시청률 부진을 겪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스타강사 김미경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고민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김미경은 연대 작곡과를 수석으로 합격한 후 운동권으로 활동하던 대학시절에 대해 "빨간색 하이힐과 미니스커트에 핸드백을 메고 다녔다"며 "가방 안에는 화염병이 있었다. 복장 때문에 사복 경찰을 피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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