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귀환, 김연아의 2013피겨선수권 합계 218.31점 '우승'으로 한국은 2014년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전 세계에 화려한 '여왕의 귀환'을 알리며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탈환했다.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획득한 김연아는 합계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 2009년 세계선수권에 이어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