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검사, SBS '솔로몬의 선택'에 고정출연
현직 여검사, SBS '솔로몬의 선택'에 고정출연
  • 전명희
  • 승인 2005.07.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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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검사가 SBS TV '솔로몬의 선택'에 고정출연한다. SBS는 "서울북부지방 검찰청의 노정연 검사가 18일부터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라는 신설 코너에 출연 예정이다"라고 13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곤란한 사건이나 상황을 법률적으로 해석하는 상황재연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검사는 11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그는 범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목적으로 신설된 이 코너에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형사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첫회에는 차량 뺑소니 사건을 다뤘다. 뺑소니 사건에 관한 법적 요건과 뺑소니가 되지 않기 위해 사고 때 지켜야할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노검사는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과 서울지검 동부지청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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